동생이사준 한우소고기 뭉티기 먹었다
가족들하고 모이고 즐거운 대화도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었다.
동생이 저렴하게 맛있는 한우집이 있다며 자신이 쏜다고 가자고했다.
2시가 다되어가는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다행히 그때 자리가나서 들어갈 수 있었다.
나는 메뉴는 모르겠고 동생이 한우소고기랑 뭉티기를 주문했다.
처음에는 그게먼가 했는데
가져오신분이 한후 생고기를 뭉텅뭉텅썬것을 다진마늘 고춧가루 참기름등
여러가지를 넣어서 양념장을 만든것에다가 곁들여먹는것이라고 했다.
신랑이랑 남자들은 맛있게 먹던데 나는 그래도 익힌 고기가 좋았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먹다보니 고기는 더 추가하고 나중에 공기밥과 된장찌개 추가해서 먹었다.
나중에 언니네 가족은 국거리도 팔기에 사가고
나는 국밥종류하나사서 가져왔다.
이게 바로 뭉티기라는것이다.
생고기이고 먹기좋게 잘라져서 나왔다.
위에는 깨소금이었다.
나는 숯불에 익힌 고기를 좋아하기에.
기본적으로 나온 반찬들이다.
한우인건 아는데 고기부위 이름은 모른다.
아무튼 이런종류로 나왔다.
익어가길래 먹기좋게 가위로 썰고.
다른사람들은 살짝인힌것을 먹는편인데
나는 그래도 어느정도 익어야먹는 편이다.
내입맛에는 고기도 기름기가 생각보다 적고 고소하기도하고 담백하기도해서 좋았다.
대부분 그냥 고기자체를 소금에 찍어 먹는걸하는데
나는 쌈싸먹는것도 좋아해서.ㅎㅎㅎㅎㅎ
상추에 마늘과 쌈짱을 넣고 한쌈씩먹었다.
이렇게 생고기 뭉티기는 나는 몇점만 먹었다.
대부분 익힌고기위주로 먹어서.
이게 뭉티기 양념장이다.
고춧가루랑 마늘 참기름 파등 여러가지들이 들어가있다.
매콤한맛이라 고기랑 먹기에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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