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여행중 칠보산휴게소 뷔페 먹었다

먹거리|2019. 12. 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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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은 국도를 이용해서 아름다운 풍경도 볼겸 이러저리 여행을 잘다닌다.

예전 서울살때는 경기도로 창원에서는 진주로 목포에서는 해남쪽으로

경산으로갔을때는 바다든 어디든 움직일려면 멀어서 좀 부담이 왔는데

또다시 올해 신랑의움직임에따라 포항으로 이사를 하고

여기에서도 바다를 볼 곳은 많다.

 

아무래도 그중에 동해안따라 7번국도로 다니다보면 그중에 하나가 영덕군이다.

그위로는 울진등.

당일로 갔다가 올 수 있다는 점이 좋기도하고.

오며가며 모르던 곳에 들려서 음식을 사먹어보고 마음에 들면 다음에 또다시 오기도하고.

같은 푸른 바다를 보더라도 주변의 풍경이나

경치를 보면 비슷한듯해도 다름을 느낀다.

마음이 답답할때 바다를 보면 확트인 시야가 좋다.

그러다가 지난주말에 올라가다가 칠보산휴게소 나오길래 그곳에 들렸다가 한식 뷔페를 먹었다.

사람 입맛에 따라 다르지만 이날 우리는 맛있게 먹었고 실내에서 커다란 창을 통해서 바다를 보니 그또한 좋았다.

 

우리가 도착을하고 밥먹을때 보이는 풍경이다.

우리가 앉은자리에서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서 본 풍경이다.

푸른하늘과 푸른바다가 참 이쁘다.

 

우리가 도착했을때 위에보면 칠보산휴게소웨딩홀도 적혀있었는데 더 뒤쪽이다.

안그래도 이날보니 주말이라 그런지 결혼식하시는 분이 있는것 같았다.

다들 뒤로 가는것을 보았다.

 

계단으로 뷔페먹으로 올라오다가 본것.

동행이라서 그런지 바다 건물 산으로 되어있었는데 해가 어느정도 가려져서 그림자가 나온다.

 

안에 사람들이 워낙 많기도했고

신랑이 화장실 가느라 앉아있었다.

 

뷔페가 준비된곳에가서 먹고싶은 음식위주로 담아왔다.

처음에만 이렇게.ㅋㅋㅋ 갈수록 음식 늘어남.ㅋㅋㅋ

생각외로 김밥이 재료도 푸짐하고 맛있어서 더가져다 먹었다.

 

보리밥도 코너가 있길래 밥도 조금푸고 올려먹을 고명을 얹고

된장을 담아서 왔다.

밥보다 야채가 훨씬 많이 올린상황이다.

 

에쁜 3가지 색상을 가진 소면이다.

난 뷔페오면 대부분 잔치국수를 먹는편이라서.ㅋㅋㅋㅋ

내입맛에는 육수도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다.

 

더가져다 먹은 김밥이다.

재료가 8가지나 들어가있었다.

맨날 이렇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니 나는 이날 맛있게 잘먹었다.

 

운좋게 튀김이 바로 나올때 가져왔던거라

따뜻하기도하고 바삭했다.

크기도 그리크지않아서 괜찮았다.

 

호박범벅이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것이 생각나서 먹으면서도 그생각에 눈물이 나왔다.

보고싶은 엄마.

 

신랑이 가져온 음식들이다.

절말 많이도 한꺼번에 담아왔다.ㅋㅋㅋㅋ

왼쪽 갈색빛의 방풍나물장아찌가 새콤한맛이 강하면서 향이 강했다.

그리고 우측의 마른미역같은데 고추장에 무친것이 있었는데 그냥 먹으면 짠듯한데

밥과먹으니 잘어울림. 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내입맛기준임.

사람에따라 다를 수 있음.

 

신랑이 뜨러갔을때 잡채도 나올때였다는데 그래서 다뜻했다.

 

신랑이 먹은 스프.

우리가 아는 흔한 그맛이다.

 

더가져온 김밥과 바다식물같은 해조류나물이다.

초장과 함께 먹으니 잘 어우러졌다.

 

물가자미회같았다.

주변의 야채와 같이 먹었다.

 

제일처음에 가져온 샐러드

사진한꺼번에 보다보니 뒤죽박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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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에서 예주 돌솥밥 으로 점심으로 먹었다

먹거리|2019. 11.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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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영덕여행중에 국도로 가다가 영해면에도 들렸다.

괴시전통마을인가? 그장소로 구경하러가다가 시장도 있기에 들렸다.

각종 채소부터 해산물까지 구경도하고.

그러다보니 점심시간이 지나서 인지 배가 고팠다.

어디로갈까하다가 지나던중에 사람들이 젭버 있는곳이 있어서 우리도 들어갔다.

메뉴판은 없고 메뉴는 단한가지 돌솥밥뿐이었다.

 

밥하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손님이 많아서 조금더 걸릴거라고 하셨다.

우리는 알았다고말하고 기다렸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난후에 여러종류의 반찬과 돌솥밥이 나왔다.

가격은 1인당 9천원이었다.

우리가 생각했던것보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다른것도 맛있었지만 된장찌개가 내입맛에 잘맞아서 좋았다.

영양 돌솥밥에는 고구마랑 이름모르는 동그랗게 생긴것과

잡곡이 섞여 있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부부에게는 반찬도 자극적이지않고 다양해서 맛있게 먹었다.

 

기본으로 나온 반찬들이다.

왼쪽에부터 호박볶음을 비롯해서 감자채볶음가지 생각외로 양이 많았다.

우리먹을때만 해도 메뉴판이 없었기에 나중에 나가면서 계산할때 가격을 알았다.

있는데 우리가 못본건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들어와서 앉았을때 바로 돌솥밥을 말하셨기에 알았다.

 

맵거나 짤줄 았았던 대부분이 자극적이지않았다.

그래서 밥과 먹기에 편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니 사람마다 다르겠다.

 

두껑을 여니가 이런모습이었다.

대추랑 고구마 잡곡쌀하고 하얗고 작은것은 무엇인지는 모르겠는데

담백한 맛이 났다.

멀까싶어서 물어보고 싶었지만 워낙 바쁘게 움직이셔서 실례가 될까봐 못물어봤다.

 

김치랑 콩나물무침 미역삶은것과 두부조림이다.

두부를부쳐서 양념장을 올린것인데 의외로 담백함보다가는 고소한맛이 더 높았다.

 

감자채볶음은 누구나 아는맛이었고.

어묵무침은 처음에는 매콤할라나 했는데 그렇지않았다.

 

호박볶음도 심플했고 그옆에 있는 냉이무침이 맛있엇다.

봄냉이는 많이 먹었어도 가을냉이는 드문편이라 향긋한맛이 좋았다.

 

그외 제육볶음도 양념이 진하지않았고 고기맛이 잘느껴져서 좋고

잡채에는 후추를 넣어서 맛에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을것 같았다.

꽁치구이는 신랑이 순식간에 잘먹어서.ㅋㅋㅋ

 

된장찌개는 약간 얼큰하면서도 구수해서 좋았다.

두부가 생각외로 많이 들어있어서 잘먹었다.

 

밥을 들어놓고 숭늉을 만들어 먹으려 육수를 부어서 두껑을 덮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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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정식 먹으러 갔다

먹거리|2019. 5. 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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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간단간단한것 위주로 먹었다.

그렇다보니 외식도 자주못했는데 오랜만에 나가서 먹기로 했다.

우리집에서 가까운곳으로 갔는데 전에 주중에 갔을때는 회사사람들 위주로 왔다면

이번에는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많이 와서 보기좋았다.

자리가 있길래 앉아서 뜰안에정식 2인분을 주문했다.

사람들이 많아도 음식은 빨리 나오니 마음에 들었다.

물론 한꺼번에 다나오는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나오니 급하게 이것저것이아니라

나오는 순서로 먹으니 더마음에 든다.

 

가자미구이가 나왔는데 신랑이 무척 좋아하는것이라 기분좋아했다.

나는 김치로 된장찜이 나오길래 밥과 먹기에 좋았다.

곧 다음달이면 이제 이곳에서 떠나서 신랑따라 다른지역으로 간다.

그렇기에 이사가기전에 시간이 되면 이곳에서 맛있게 먹던곳을 다니며 먹어보려한다.

 

제일처음에는 주문하면 이렇게 나온다.

시원한 묵이들어가있는 묵밥부터해서 샐러드랑 잡채 고기등 순서대로 나온다.

 

작아보이지만 식전에 먹는것이기도하고 흐트러뜨려서 국자로 먹을그릇에 담으면 6조각씩 12조각정도된다.

 

잡채와 견과류가 들어간 샐러드이다.

두가지 모두 맛있다.

전에 먹을때는 리필한적도 있다.

 

왼쪽은 야채전이이며 오른쪽은 김치전이다.

이건 바로해서 나오는것인데 뜨거우면서도 맛있다.

 

식전에나오는 돼지불고기이다.

단짠단짠맛이 강해서 내입맛에는 맛있다.

 

고기와 함께 먹으라고 나온 쌈채소이다.

청양고추도 있고 상추 깻잎 그리고 이름모르는 야채는 쌈싸름한맛이 난다.

 

위에다먹으면 그다음으로 밥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다.

비벼먹을 수 있도록 큰그릇도 주는데 나는 그냥먹고 신랑은 비벼먹는다.

 

신랑이 많이 좋아하는 생선 가자미이다.

나도 좋아하긴하지만~ 신랑이너무잘먹어서 양보했다.

 

된장이 들어간 김치찜인데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밥과 함께 먹으면 맛이 너무좋다.

 

먹을만큼 넣고 비벼먹으라고 나오는 채소이다.

고사리무침 이름은 모르지만 초록나물무침 그다음에는 도라지이다.

 

밥과함께 먹으라고 나오는 된장찌개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많이 매콤하면서 구수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찌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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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보리밥 먹으러갔다

먹거리|2019. 4. 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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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각이 나는 날에는 보리밥을 먹으러간다.

살아계실때 해주시는 음식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것이 보리밥과 칼국수였다.

된장찌개도 맛있게해주셔서 밥과 함께 비벼먹던 그맛을 잊을 수 없다.

나도 해보려노력했지만 그맛은 절대나지않는다. 신랑도 그맛이 그리울때가 많다고한다.

 

생각난김에 집에서 가까운곳에가서 먹었다.

여기도 예전보다 가격은 올랐는데 찬들은 더 적어져서 좀 아쉬운마음이 없지않아 있지만

물가가 있으니 이해가 간다.

우리는 다뜻한 숭늉으로 시작해서 맛있게 비벼먹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다.

개인적으로 왼쪽 열무가 얼갈이가 들어간 물김치가 맛있어서 좋아한다.

그외 다른 콩나물이나 미역줄기볶음도 괜찮다.

 

잡채이다. 이날은 야채가 더많았다.

 

겉절이이다. 참기름이 들어가서 고소한맛까지 더해져서 맛있게먹었다.

 

보리밥에 섞어먹을 나물들이다.

도라지 호박볶음 취나물 초록색은 무슨마룽니지 모르겠는데 괜찮았다. 그리고 버섯볶음이다.

 

보리밥이 담겨져나왔길래 위에 야채들을 넣고 여긴 없지만 된장찌개와 강된장도 나오는데 모두 넣고 비볐다.

신랑은 고추장을 넣는편이지만 나는 이렇게 한다.

 

된장맛이 나면서 담백해서 잘먹었다.

 

숭늉이담겨져있는 주전자가 나오는데 먹을만큼 컵에 담아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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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이있는 낙지전골 먹고

먹거리|2019. 3. 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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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서 칼칼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생각나는날.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가끔가는 낙지전골이 생각나서 갔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2층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우리는 낙지전골로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여러가지 기본찬들이 나왔다.

이래저래 맛보다보니 메인메뉴가 나오고 끓을때까지 기다렸다.

음식주시던 도우미분이 먹기알맞게 익고난 후에 먹기좋게 잘라주셨다.

국물도 내가 원하던 맛이고 아직은 추위가 남았기에 따뜻한 국물과 낙지가 잘어우러져서 한끼먹었다.

 

기본찬들의 색감이 참 이쁘다.

여기올때마다 매번 그생각을 하게된다.

한가지색깔만이 아닌 다양한 여러종류의 색상이 나온다.

눈으로보는 재미랄까. 난 집에서 이렇게 이쁘게 못하기에

낙지전골도 나오길래.

 

2인상이다. 양념을 풀었기에 한번 저어주었다.

 

보글보글 소리를 내면서 음식이 끓는다.

처음에는 좀 그냥 그런데 좀더 오래끓이면 양념이 잘섞여서 진한맛이 되어진다.

 

우엉샐러드이다.

그외에 파프리카도 있고 오이도 있는데 함께 어우러져서 식감이 아삭해서 좋다.

 

리필해서 먹은 잡채이다.

색깔은 진하지만 그리짜지않고 밥과먹기에 좋다.

 

이것은 묵이라는것만알지 무엇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다.

특별한 맛을 느끼기보다는 보이는 야채랑 함께 먹으면 매콤한 맛이나면서 내입맛에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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