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다가 기사식당에서 된장찌개 낙지볶음 먹었다

먹거리|2019. 1. 25. 10:14
반응형

언제적이더라 여행중에 점심시간이 지나서 배가 많이 고플때였다. 지나다가 보이는곳에 들리자고 하며 가던길에 큰 대로변 옆에 기사식당이 있길래 들어갔다.

생각보다 큰곳이었는데 사람들도 많았다.

 

1인분씩 된다길래 우리는 메뉴중에 낙지볶음 하고 된장찌개를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사람이 많아도 빨리 나왔다.

우리기준에서 생각외로 반찬도 많이 나오고 같이 비벼먹을 수 있는 김가루도 별도로 나왔다.

매울줄 알았는데 매콤한 맛과 달작지근한 맛이어우러졌다.

 

기본으로 이렇게 반찬이 나왔다. 김치 쌈장 청양고추 슬라이스된 마늘 깍두기등.

아줌마가 많이 담아줄래도 남겨서 버릴까봐 그렇다면서 더먹고 싶으면 달라고 하라고 하셨다.

 

된장찌개이다.

나오면서 바로 끓일 수 있도록 올려주셨다.

 

보글보글 끓기시작했다.

열어보니 버섯과 야채도 보이고 청양고추를 넣어서 얼큰한맛도난다.

 

내주문한 낙지볶음이다. 원래는 이것도 자리에 와서 끓인다는데 된장찌개가 있어서 안에서 해서 가져오신거라고 하셨다.

1인분주문인데도 양이 생각보다 더많아서 신랑과 반반 나누어서 먹었다.

매콤한 맛이 나는데 달작지근한 맛이 있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좀더 매웠으면 했다.

밥섞어서 반찬과 찌개랑 먹으니 맛나다.

 

대접에 김가루 담겨져서 나왔다.

공기밥은 별도로 주신다. 먹을만큼 넣어서 먹으라는뜻이었다.

 

내가 먹고싶은양만큼 올렸다. 야채도 푸짐하고 당면도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배가 고파서 음식 하나도 남기지않고 맛있게 잘먹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