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정식 고등어된장정식 점심으로 먹었다

먹거리|2019. 2. 11. 11:33
반응형

외출나갔다가 가끔 들려서 먹는 음식점이 있다. 대학가 근처인데 나이드신 아주머니 3분이서 하는 곳이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않고 저렴하다.

그렇다고해서 음식이 별로이거나하지않고 내기준에서는 집밥보다 잘나온다.

반찬들도 본인이 알아서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나는 엄마정식으로 신랑은 계란찜정식으로 주문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좀 걸려서 나왔지만 이해가 간다.

처음부터 찬들은 자신이 알아서 가져다 먹어야하는 셀프인데 종류가 많다보니 내가 먹고 싶은 위주로 가져왔다.

 

셀프반찬 종류들이 15가지 정도되었는데 내가 골라온것들이다.

더가져오면 메인음식하고 먹다가 남을까봐서.

 

시간이 걸렸지만 메인음식이 나왔다.

내가주문한 엄마정식에는 매콤한 제육볶음과 계란찜이 같왔다. 가격은 5,500원

그리고 신랑이 주문한 고등어된장정식이다. 가격 6,500원이었다.

2인분 12,000원이었다. 대학가라서 그런지 학생들에게 부담덜주게 이런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양도 생각보다 많았던 제육볶음이다.

매콤해서 느끼함이 덜했다.

 

고등이 구이이다.

생각보다 생선이 크다.

 

구수한 된장찌개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된장찌개끓일때 청양고추를 많이 넣어서 얼큰하게 끓이는데

매콤하지않아도 맛있다.

 

계란찜이다.

난 집에서 끓여도 이렇게 부풀어 오르지않는데 이런부분이 좋다.

담백해서 잘먹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