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안도로나들이 사방기념공원 가보았다

우리나라여행|2019. 8. 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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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여행을 가든 지난주까지는 참 더웠다.

이번주 들어오면서 그나마 날씨가 좀 시원해지기시작했다.

그래도 막바지에 이른 휴가남았을때 포항 해안도로로 나들이 나갔다.

그때 들르게 된곳이 포항 사방기념공원 이었다.

다양한 볼거리중에 들린곳이다.

 

높은곳에 위치해 있어서 올라가니 시야가 확 트이게 푸른바다가 보였다.

근대적 사방사업이 시작된지 100주년이된 것을 기념하여서 개장한곳이다.

기술의변천사를 비롯해서 다양하게 전시실과 다목적 영상실을 갖춘

사방전시기념과 모형으로 재현한 야외사방 시설등.

밖에서도 자연과 잘어우러지게 풍경도 잘되어있었다.

우리는 낮에 갔는데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밖에는 오래 구경을 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모두 못둘러보아서 구경하지못한곳또한 많았다.

좀 시원하게 있고 싶어서 서둘러서 전시관들어갔더니

밖에 안보이던 사람들이 안에서 대부분 구경중이었다.

이번에는 야외를 자세히 못둘러보았지만 날씨가 선선해지면 그때 다시 가보리라 생각했다.

 

초록색의 잔디를 비롯해서 푸른하늘과 저멀리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까지

풍경이 마치 하나로 된것처럼 평안하게 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였다.

 

주차를 하고 내리니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나마 바닷가 근처라 바람이 불때도 있고 약할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더웠다는것.

햇살이 많이 뜨거웠다.

 

초록색의 잔디사이로 나무로만든 길이 있었다.

올라가기쉽게 계단으로 되어있고.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나무들이 보이고 저녁에 구경하기 좋게 된것인지 모르겠지만

가로등도 있다.

 

파란하늘이라 그런지 동해바다에 투영된 바닷물도 진한 파랑이다.

푸른 수평선이 뚜렷하기도하고.

높은곳이라 그런지 바람이 불면 그나마 시원함을 느낀다.

 

저멀리 방파제도 좀 보이고

소나무사이로 지붕이 보인다.

가까이에서 보기에는 거리가 있어서 이정도로만.

 

사방기념관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아래에서 위로 보니 그림이 있는 것같은데 바위인지 갈색톤으로 보인다.

 

올라와서 내려다보니 밝은 느낌을 주는것으로보인다.

흰색과 산도 있는 것 같고

그래서 녹색과 초록색등 다양한 푸른계통이다.

 

저위에도 다양한게 여러가지가 있는것 같았는데

뜨거운 햇살이 저기위에까지는 못올라갔다.

 

지나면서 보이는 소나무들.

우리가 주차한곳과는 다른 위치였다.

 

위로 올라가니 먼저 눈에 들어온것이다.

저멀리 산과 삽과 괭이등이 되어있는 조형물이 들어오고

가서 구경하기좋게 길이 되어있었다.

 

그쪽 방향과는 다른곳에서 보면 이렇게 되어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약간 알록달록해서 눈에는 잘들어오기도하고.

그래도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저보다가는 좀더 멀리에 있는

빨간색 므옹으로 되어있는 하트이다.

그사이에 사람들이 서서 사진찍는것도 보았다.

 

전시관 들어가기전의 모습이다.

햇빛이 비추어서 이렇게 나왔다.

 

저멀리에 있는 모습이다.

비석도 있고 돌도있고 다양하게 있는것 같은데

신랑이 걸어가기에 땀이 너무 난다고해서 멀리서 보는걸로 만족하였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다양한 자료들이 있었다.

사방사업의 목적부터 설명이 되어있었고

워낙안에 사람들이 많이들 구경하고있어서 천천히 둘러보았다.

2층에도 있었다.

 

분수대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갔던날은 잔잔한 물위에 돌다리가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나무로만든 구름다리도.

 

여기는 바람의 언덕이라고 되어있었다.

나는 걸어보고 싶었으나 워낙 더위타는 신랑으로 인하여

다음에 날이 선선해지면 그때와서 걸오보기로 하였다.

 

사방기념공원이라고 조경이 되어있었다.

저위에도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았는데 못둘어봐서 아쉽다.

 

저기도 못가봐서 그냥 이렇게 당겨서 담았다.

그랬더니 좀 퍼지게 나왔다.

 

위에는 전시관방향에서 왼쪽이었다면

여기는 오른쪽편에 가깝다.

기념비가 있는 것 같은데 가까이에서 구경 못하였기에 어떤글이 쓰여있는지 모르겠다.

 

여름을 나타내듯이 날씨가 더위를뽐내지만

계절별로 자신만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시원함을 주려는지 식물들로 시원함을 만들어주고.

바닷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차가움도 주고.

 

 

다시 내려가면서 보이는 풍경도 좋다.

양쪽으로 소나무들이 크고작게 주서서 있고.

걸어가게 좋게 길이되어있고 간간히 불어오는바닷바람까지.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보다가보니 다른 사람들이 이쪽길로 가길래 무엇인가 싶었는데

이렇게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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