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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갔던 경주 양동마을 고즈넉한 모습들

우리나라여행|2020. 6. 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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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경주 여행을 갔었다.

그때 많은곳을 들렸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양동마을 이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그때보다가 변화가 되었는지 어떤지 모르겠다.

 

갔던시기가 마침 봄이었고 꽃들이 많이 피어나던 시기였다.

다녀오고 그아름다움에 그해 가을에도 들리기도했었다.

여름에는 지나던길에 들릴까하다가 너무더워서 안갔지만.

작년에 신랑따라 여기로 이사오고난후에 한번 들려야지했지만

지금은 사회적거리두기를 하고 있기에 내년쯤을 기약하는 중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도 되었고

한옥이며 초가집이며 그대로 잘 관리되어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생각외로 규모도 커서 놀라기도했다.

그때가 대략 2시간 넘게 구경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옛풍경이라서 그런지 고즈넉한 모습이

마음을 평화롭게 하기도하고 아름다웠다.

 

마을들어가는곳에는 매표소도 있었고 완전히 들어가서 왼쪽보다 옆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내기억으로 이팝나무 꽃들이 많이피었던 시기여서 5월쯤이었던 것 같다.

다녀오신분들 후기들보니 주말에 많았다고 했는데

우리는 평일이라서 그나마 사람이 좀 적어서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다.

 

어디를 보아도 초가나 기와집이랑 나무들의 풍경이 잘어우러져서

그저 아름답다는 생각만 들었다.

 

마을한쪽에 보리들도 있었고

그앞에 대파가 꽃에 나비가 앉았다.

 

올라가다가보니 아래로 보이는 풍경이다.

자연과 어우러짐이 아름답다.

 

저멀리 무슨나무인지 모르겠지만

다른나무들보다가는 잎이 더디게 나는 것 같았다.

 

하얀꽃들도 이쁘게 활짝피어나고

꽃봉오리도 많다.

 

여기는 정문이 아니라 옆으로 나있었던걸로 기억한다.

흙으로된 담장위에 기와가이쁘다.

 

시야가 확트이면서

저멀리 보이는 마을의 풍경에 시선을 빼앗겼다.

 

언덕이라고해도 생각외로 높아서

층층이 있는 것 같았다.

여러종류의 나무들이 집을 감싸고 있다.

 

어디를 보아도 꽃들이 참 이쁘다.

하얀색 붓꽃같았다.

 

은행나무로 되어있는 길을 따라서 걸어간다.

한적한듯 조용한 오솔길처럼 마음이 평안해진다.

 

이팝나무들에 하얀꽃들이 만개하였다.

그러고보니 위로도 전부다 흰색의꽃들이...

 

세잎클로버이다.

보는중에 네잎도 있겠지 싶은데 너무 풍성해서 찾을수가 없다.

어릴적에는 자주본것 같은데 크면서 세상따라가서 그런가 그때의 눈으로 보이지가 않는다.

 

여기도 여기꽃도 하얀색이다.ㅎㅎㅎㅎㅎ

 

다른곳으로 움직이려 나오다가 다시본것이다.

올해는 그냥 사회적거리두기로 지내려하는데 내년에는 꼭 괜찮아져서

다시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러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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