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에 해당하는 글 1

더운여름날 참다래 해바라기꽃 활짝 피어난것을 보면서

자연의식물들|2019. 8. 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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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겸 놀러온사람들을 위해서 넓은 정원이 있는곳으로 음식을 먹으러 갔다.

점심때라 사람들이 많을것을 예상하고 1시간정도 늦게 갔다.

그래서 그런지 어느정도 사람들이 나간 후라서 여유가 있었다.

음식 주문을 하고 만드는 동안 시간이 걸린다고하기에 정원에서 꽃들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채소 과일들을 구경하였다.

 

넓은 평상이 있는곳에는 참다래 열매가 열려있었다.

익어가는지 색깔도 변화되어있었고 한쪽에는 다양한 꽃들이 있었다.

그중에 해바라기 꽃들을 보면서 가만생각해보니

요즘은 밖에서 보기보다가는 대부분 사진이나 그림으로 보았던 것이 떠올랐다.

이 무더운 뜨거운 여름날에 활짝피어난 꽃을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가 커서 그런지 다른 식물들에게 그늘도 만들어주고.

그옆으로도 깻잎을 비롯해서 다양한 채소들도 자라고 있었다.

 

참다래 쌍떡잎식물 다래나무과의 낙엽 덩굴식물이라고 한다.

하나만 있는것이 아니라 마치

옹기종기 모여서 대화하듯이 뭉쳐져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덩굴성 식물이라 그런지 평상 위에 이렇게 되어있는데

줄기들이 쭉~뻗어서 마치 온통 가려준다.

그늘을 만들어서 쉴 수 있게 해준것 같은 착각이 든다.

 

줄기하나에 이렇게나 많은 참다래열매들이 모여있다.

초록색의 커다란 나뭇잎은 잎맥이 뚜렸다.

 

앞으로 보면 초록색깔로 진하고

닦은것처럼 윤기도 난다.

잎의 가장자리는 부드럽게 파도치듯이 휘어지기도하고.

 

다익어가는건지 색깔은 옅은 갈색을 띄고 있다.

녹색의 나뭇잎의 뒷모습도 잘보인다.

 

보기만해도 맛을 알기에

시큼하면서 달달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숨바꼭질하듯이 숨어있는것 처럼 보이기도하고.

 

맑은하늘과 뜨거운 햇살가운데 서있는 해바라기꽃이다.

많이 크기도하고 그렇기에 그늘도 만들어 준다.

 

마치웃는것처럼 해바라기가 보고있는 것 같다.

어서오세요라고 인사를 한것처럼 착각도 들고.

주변의 다른 꽃보다가나는 조금 낮은 위치이에 있다.

 

녹색의 잎들이다.

부드럽게 보이기도하고.

 

해바라기의 꽃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와 기다림과 숭배 당신만을 기다림등 많은 뜻을 가지고 있다.

 

햇살이 비켜가듯한 착각도 든다.

그옆으로도 사람들이 걸을 수 있게 길도 있고 각종 채소들이 있다.

 

부끄러운듯 새초롬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것같다.

커다란꽃들과는 다르게 어린아이처럼 말이다.

 

해바라기꽃의 옆에 그늘에 자라고 있는 깻잎들이다.

부드럽게 보이기도하고 색깔이 더 옅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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