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서 부대찌개 먹었다

먹거리|2018. 12. 31. 11:00
반응형

날씨도 춥고 며칠간 바쁘다보니 대충먹었다. 신랑이 부대찌개 먹고싶다고 하는데 장보러갈 시간이 없었는데 요즘은 인터넷으로 잘하도록 되어있길래 주문했다.

사람들이 써놓은 후기들을 참고한 후에 고른것이다. 그래도 먹어보기전에는 별기대가 없었다.

 

도착하고 처음에는 양이 그런갑다하고 생각하면서 끓였는데 생각외로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시중 음식점에서 사먹는 부대찌개는 사골육수를 사용하여서 진했는데 여기는 야채육수라서 그런지 의외로 깔끔해서 내입맛에는 괜찮았다.

 

모든 재료들을 다넣고 완성되어서 먹기직전이다.

국물은 조금 더 좋여서 먹었다.

 

택배로 받고 보니 모든 재료들이 이렇게 깔끔하게 왔다.

제일 위쪽에 농축육수가 있었는데 물가 섞어서 넣으면 되었다.

아래조그마한 하얀통에 있는것은 양념이었다.

 

위에 있는거 모두 넣은것이다. 김치를 비롯해서 햄과 소시지등 생각외로 많았고.

 

끓고 있을때 국자로 재료들을 섞어주었다.

 

먹기전에 국물도 넉넉할때쯤에 라면사리를 넣어주었다.

익어가면서 육수의 양도 줄어든다.

 

라면까지 한번더 저어주면서 입맛에 양들이 적당해진다.

 

먹을만큼 접시에 담았다.

처음에는 면과 조금씩 먹다가 나중에 단짠단짠으로 맛이 되면서 밥과 먹으니 잘 어울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