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나무 꽃 활짝 피었습니다

자연의식물들|2020. 6. 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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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있는 시골에 갔다가 지나던길에

화려한듯 곱게 피어있는 자귀꽃 보았다.

자귀나무에서 피어나느것이다.

꽃피는시기가 이맘때인지 나뭇가지에 모두 만개하여있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소교목이라고 한다.

칼리안드라꽃과 비슷하지만

나뭇잎을 보면 다르게 생겼다.

내가본것은 화려한 빨간색이 아니라

끝에 분홍색이 더 많았다.

나무가 크기도 했지만

다행히 높이 있지않고 내키에 맞은 위치에 꽃들이많아서

오랫동안 볼 수 있었다.

 

자귀나무 꽃말 찾아보니

환희와 가슴두근거림이라는 뜻이 있었다.

 

어느덧 이제 화려하게 피어난것과

먼저 피어났다가 서서히 지는것도 있었다.

 

칼리안드라꽃의 나뭇잎은 하나하나로 되어있다면

자귀나무는 보이는것처럼 이런식으로 생겼다.

연두색과 녹색이 같이 있어서 그런지

연약한듯도하고 강한듯도 해보인다.

 

분홍색의 끝에 황금빛이 박혀있는것처럼 보인다.

머라고할까 마치 불꽃? 비슷해보이기도하고.

 

보고있으니 시간의 흐름도 생각이 난다.

 

진한 초록색으로 되어있어서

더강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느낌이 든다.

 

마치 보고 있으니

초봄의 새순을 보는것 같다.

 

제일 아래는 흰색에 그위로 분홍색에

그리고 꽃의 끝에는 황금빛으로 촘촘하게 되어있는것같아서

볼수록 신기한 느낌이 든다.

 

숨바꼭질을 하는것 같다.

나뭇잎의 위에도 있고

아래도 있는것이 아이들의 생각이 떠오른다.

 

나무가 가지가 많아서 많은 꽃들이 만개하였다.

넓어서 일까 단아한듯 화려한것 같다.

 

진한초록색의 모습위에

하얗고 분홍색의 실들이 모여서 피어난것 같다.

 

꽃이 피어나는 시기가 이쯤인듯하니

더운 여름에 피어나줌이 반갑다.

 

날씨가 맑아서 파란하늘과

잘어우러진다.

 

나무한그루에 수많은 꽃송이들이 솜털처럼

날리듯이 붙어있는것도 같고

색상을 보면 은은한듯하면서 화려하기도하고 볼수록 참 신기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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