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면에서 예주 돌솥밥 으로 점심으로 먹었다

먹거리|2019. 11.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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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영덕여행중에 국도로 가다가 영해면에도 들렸다.

괴시전통마을인가? 그장소로 구경하러가다가 시장도 있기에 들렸다.

각종 채소부터 해산물까지 구경도하고.

그러다보니 점심시간이 지나서 인지 배가 고팠다.

어디로갈까하다가 지나던중에 사람들이 젭버 있는곳이 있어서 우리도 들어갔다.

메뉴판은 없고 메뉴는 단한가지 돌솥밥뿐이었다.

 

밥하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손님이 많아서 조금더 걸릴거라고 하셨다.

우리는 알았다고말하고 기다렸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난후에 여러종류의 반찬과 돌솥밥이 나왔다.

가격은 1인당 9천원이었다.

우리가 생각했던것보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다른것도 맛있었지만 된장찌개가 내입맛에 잘맞아서 좋았다.

영양 돌솥밥에는 고구마랑 이름모르는 동그랗게 생긴것과

잡곡이 섞여 있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부부에게는 반찬도 자극적이지않고 다양해서 맛있게 먹었다.

 

기본으로 나온 반찬들이다.

왼쪽에부터 호박볶음을 비롯해서 감자채볶음가지 생각외로 양이 많았다.

우리먹을때만 해도 메뉴판이 없었기에 나중에 나가면서 계산할때 가격을 알았다.

있는데 우리가 못본건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들어와서 앉았을때 바로 돌솥밥을 말하셨기에 알았다.

 

맵거나 짤줄 았았던 대부분이 자극적이지않았다.

그래서 밥과 먹기에 편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니 사람마다 다르겠다.

 

두껑을 여니가 이런모습이었다.

대추랑 고구마 잡곡쌀하고 하얗고 작은것은 무엇인지는 모르겠는데

담백한 맛이 났다.

멀까싶어서 물어보고 싶었지만 워낙 바쁘게 움직이셔서 실례가 될까봐 못물어봤다.

 

김치랑 콩나물무침 미역삶은것과 두부조림이다.

두부를부쳐서 양념장을 올린것인데 의외로 담백함보다가는 고소한맛이 더 높았다.

 

감자채볶음은 누구나 아는맛이었고.

어묵무침은 처음에는 매콤할라나 했는데 그렇지않았다.

 

호박볶음도 심플했고 그옆에 있는 냉이무침이 맛있엇다.

봄냉이는 많이 먹었어도 가을냉이는 드문편이라 향긋한맛이 좋았다.

 

그외 제육볶음도 양념이 진하지않았고 고기맛이 잘느껴져서 좋고

잡채에는 후추를 넣어서 맛에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을것 같았다.

꽁치구이는 신랑이 순식간에 잘먹어서.ㅋㅋㅋ

 

된장찌개는 약간 얼큰하면서도 구수해서 좋았다.

두부가 생각외로 많이 들어있어서 잘먹었다.

 

밥을 들어놓고 숭늉을 만들어 먹으려 육수를 부어서 두껑을 덮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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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보리밥 먹으러갔다

먹거리|2019. 4. 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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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각이 나는 날에는 보리밥을 먹으러간다.

살아계실때 해주시는 음식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것이 보리밥과 칼국수였다.

된장찌개도 맛있게해주셔서 밥과 함께 비벼먹던 그맛을 잊을 수 없다.

나도 해보려노력했지만 그맛은 절대나지않는다. 신랑도 그맛이 그리울때가 많다고한다.

 

생각난김에 집에서 가까운곳에가서 먹었다.

여기도 예전보다 가격은 올랐는데 찬들은 더 적어져서 좀 아쉬운마음이 없지않아 있지만

물가가 있으니 이해가 간다.

우리는 다뜻한 숭늉으로 시작해서 맛있게 비벼먹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다.

개인적으로 왼쪽 열무가 얼갈이가 들어간 물김치가 맛있어서 좋아한다.

그외 다른 콩나물이나 미역줄기볶음도 괜찮다.

 

잡채이다. 이날은 야채가 더많았다.

 

겉절이이다. 참기름이 들어가서 고소한맛까지 더해져서 맛있게먹었다.

 

보리밥에 섞어먹을 나물들이다.

도라지 호박볶음 취나물 초록색은 무슨마룽니지 모르겠는데 괜찮았다. 그리고 버섯볶음이다.

 

보리밥이 담겨져나왔길래 위에 야채들을 넣고 여긴 없지만 된장찌개와 강된장도 나오는데 모두 넣고 비볐다.

신랑은 고추장을 넣는편이지만 나는 이렇게 한다.

 

된장맛이 나면서 담백해서 잘먹었다.

 

숭늉이담겨져있는 주전자가 나오는데 먹을만큼 컵에 담아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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