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정식 먹으러 갔다

먹거리|2019. 5. 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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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간단간단한것 위주로 먹었다.

그렇다보니 외식도 자주못했는데 오랜만에 나가서 먹기로 했다.

우리집에서 가까운곳으로 갔는데 전에 주중에 갔을때는 회사사람들 위주로 왔다면

이번에는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많이 와서 보기좋았다.

자리가 있길래 앉아서 뜰안에정식 2인분을 주문했다.

사람들이 많아도 음식은 빨리 나오니 마음에 들었다.

물론 한꺼번에 다나오는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나오니 급하게 이것저것이아니라

나오는 순서로 먹으니 더마음에 든다.

 

가자미구이가 나왔는데 신랑이 무척 좋아하는것이라 기분좋아했다.

나는 김치로 된장찜이 나오길래 밥과 먹기에 좋았다.

곧 다음달이면 이제 이곳에서 떠나서 신랑따라 다른지역으로 간다.

그렇기에 이사가기전에 시간이 되면 이곳에서 맛있게 먹던곳을 다니며 먹어보려한다.

 

제일처음에는 주문하면 이렇게 나온다.

시원한 묵이들어가있는 묵밥부터해서 샐러드랑 잡채 고기등 순서대로 나온다.

 

작아보이지만 식전에 먹는것이기도하고 흐트러뜨려서 국자로 먹을그릇에 담으면 6조각씩 12조각정도된다.

 

잡채와 견과류가 들어간 샐러드이다.

두가지 모두 맛있다.

전에 먹을때는 리필한적도 있다.

 

왼쪽은 야채전이이며 오른쪽은 김치전이다.

이건 바로해서 나오는것인데 뜨거우면서도 맛있다.

 

식전에나오는 돼지불고기이다.

단짠단짠맛이 강해서 내입맛에는 맛있다.

 

고기와 함께 먹으라고 나온 쌈채소이다.

청양고추도 있고 상추 깻잎 그리고 이름모르는 야채는 쌈싸름한맛이 난다.

 

위에다먹으면 그다음으로 밥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다.

비벼먹을 수 있도록 큰그릇도 주는데 나는 그냥먹고 신랑은 비벼먹는다.

 

신랑이 많이 좋아하는 생선 가자미이다.

나도 좋아하긴하지만~ 신랑이너무잘먹어서 양보했다.

 

된장이 들어간 김치찜인데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밥과 함께 먹으면 맛이 너무좋다.

 

먹을만큼 넣고 비벼먹으라고 나오는 채소이다.

고사리무침 이름은 모르지만 초록나물무침 그다음에는 도라지이다.

 

밥과함께 먹으라고 나오는 된장찌개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많이 매콤하면서 구수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찌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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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매콤한 쭈꾸미세트 먹었다

먹거리|2019. 1.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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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언제쯤이더라 진량으로 이사간 친구네 놀러갔었다.

오랜만에 보아서 기분도 좋았고 대화도 즐거웠다.

친구가 점심으로 쭈꾸미세트 예약했다며 가자고 했다.

 

시간이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예약해서그런지 우리가먹을 음식은 준비되어있었다.

나야 매운것을 좋아하지만 못먹는 사람도 있어서 매콤한맛으로 했다고 했다.

세트인데 시원한 묵밥도 있었고 고르곤졸라피자도 있었다.

쭈꾸미랑 같이 먹으니 피자의 달달한맛과 더해져서 괜찮았다.

개인적 입맛에는 괜찮아서 밥을 비벼서 한끼잘먹었다.

 

들어가니 이렇게 음식이 준비되어있었다. 가서 음료를 더 추가하였다.

가게이름은 반갑다쭈꾸미였다. 재미난이름이다.ㅎㅎㅎ

 

매콤한 맛의 쭈꾸미이다.

우리는 4명이었는데 친구가 몇인분을 주문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극히 우리기준에서는 양이 제법 되었다.

 

고르곤졸라 피자였다.

매콤한쭈꾸미와 함께 싸먹어도 맛있었다.

아마도 개인적인 생각에는 매웠다면 더어울릴 것 같기도.

 

묵밥인데 내가 자주먹던 맛이 아니라 새콤한맛이 좀더 강하면서 달달한 맛이 났었다.

그래서 그런지 매콤한맛과 잘어울리기도했다.

 

계란찜이다. 곱게도 보인다.

싱거운 맛이었는데 다른음식이 매운거라서 그렇게 한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다.

 

그릇에 이렇게 담겨있었다.

여기에 쭈꾸미볶음과 무우채 콩나물을 넣고 비벼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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